“국내 첫 테슬라센터 부산에 생긴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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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6 10:21

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첫 테슬라센터를 이달 중 부산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테슬라센터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돼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 공간이다. 테슬라센터 방문 고객은 차량 시승뿐 아니라 구매 상담, 정비, 인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 첫 부산 테슬라센터는 연제구 연산동에 오픈한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테슬라는 테슬라센터를 연내 경기 성남 분당에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광역시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서울 강서구와 분당에 이어 오는 14일 송파구 문정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장한다. 차량 사고 수리를 위한 테슬라 공인 바디샵 또한 전국 8곳에서 별도 운영 중이다.

테슬라는 독자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부산 테슬라 센터에는 국내 33번째 수퍼차저(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 충전소가 개장된다.

9월 초 기준 광주 제일볼링센터와 청주 이븐데일 컨트리 클럽을 포함, 전국 15곳에 완속 충전소인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소가 추가 오픈됐다. 올해부터 전국 공공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J1772 완속 충전 어댑터’와 ‘차데모(CHAdeMO) 급속 충전 어댑터’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