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개러스 베일(31)과 동반 출전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손흥민 “”베일과 함께 뛰니 설레“ - 문화일보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손흥민은 베일과 함께 뛸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며 베일을 토트넘의 레전드 선수로 예우하고 있다. 손흥민은 “베일과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된다. 그와 함께 뛰는 일이 설렌다. 베일은 토트넘의 레전드고, 축구계의 슈퍼스타”라고 밝혔다.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203경기에 출장, 55득점을 올렸고 2013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베일은 당시 역대 최고인 8600만 파운드(약 1282억 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남겼다. 베일은 그리고 지난달 20일 임대 이적으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베일 역시 행복한 것 같다”면서 “베일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훈련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다. 훈련장에서 볼 때마다 빨리 그라운드에서 그와 뛰기를 기대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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