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 10호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와 비기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홈팀 첼시가 주도권을 가진 가운데 토트넘은 역습으로 맞섰습니다.
전반 11분 첼시의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4분 뒤 토트넘 오리에의 강한 슈팅은 멘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손흥민은 수비에 치중하다 공격 시 속도를 높였는데 전반 27분 슈팅 대신 패스를 택한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두 팀 모두 높은 집중력으로 이렇다 할 기회를 상대에 내주지 않았고,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모라와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은 리그 10호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첼시와 0대0으로 비긴 토트넘은 리버풀에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 토트넘> "아직 우승 경쟁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유력한 경주마가 아닙니다. 아직 조랑말에 불과합니다. 첼시와도 경기력에서 격차가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1대2로 뒤지던 후반 29분, 에딘손 카바니가 몸을 날리는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카바니는 후반 추가시간,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절묘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 골까지 터뜨립니다.
맨유는 후반에만 2골을 넣고 도움 1개를 올린 카바니를 앞세워 사우샘프턴에 극적인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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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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