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금융그룹, 유해란 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 KTB금융그룹, 유해란 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 FETV

지난 3일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왼쪽)과 유해란 프로가 후원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TB금융그룹]

[FETV=성우창 기자] KT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유해란 프로와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란과 부모님,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유해란은 올 시즌부터 KTB금융그룹 및 계열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2020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유해란은 이듬해인 2021년 2승을 보태며 통산 4승을 달성한 KLPGA 톱 플레이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2019년과 2020년 2회 연속으로 우승을 기록했고, 지난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와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상금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유해란 프로는 젊고 기량 또한 뛰어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KTB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성장목표와 결을 같이한다"며 "KT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 번째 스포츠 선수로 유해란 프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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