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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려 씻은 황의조, PSG전 출격 대기…황희찬도 복귀 시동(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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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FC 지롱댕 드 보르도 축구선수
황의조 FC 지롱댕 드 보르도 축구선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씻은 황의조(28·보르도)가 파리 생제르맹(PSG)전 원정에 나선다.

황의조는 보르도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PSG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르도는 29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와 20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달 A매치 기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오스트리아 원정을 치르고 돌아온 황의조는 21일 스타드 렌과 원정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데다, 황의조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황희찬(24·라이프치히)과 함께 경기를 치르며 골 세리머니를 펼쳤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르도의 장 루이 가세 감독은 렌 원정에 그를 데려가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떨친 황의조는 '강호' PSG를 상대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리그앙 9경기에 출전해 1도움만을 올렸으나, 대표팀에서는 멕시코와 카타르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바 있다.

PSG는 현재 정규리그 1위(승점 24)에, 보르도는 12위(승점 15)에 자리하고 있다.

바샥세히르전에서 볼 다투는 라이프치히 황희찬
바샥세히르전에서 볼 다투는 라이프치히 황희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황희찬도 소속팀 복귀를 준비한다.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황희찬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보건 당국과 협조해 검사를 받고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의 부친 황원경 씨는 27일 황희찬의 기부금을 삼육대학교에 전달하는 자리에서 황희찬이 최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 지역지 바디셰 차이퉁 등에 따르면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인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8일 오후 11시 30분에 열리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

권창훈이 격리 기간 경미한 증상을 보였고, 그간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만큼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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