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슈튜트가르트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4/77e50250-7b41-4377-8498-259d40853db8.jpg)
24일 슈튜트가르트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AP=연합뉴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2)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24일(한국시각)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지난해 9월 개막전에 이어 4개월만에 선발출전했다. 1-1로 맞선 전반 37분, 상대를 압박해 볼을 따내 문전쇄도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13일 빌레펠트전 로빙칩슛골에 이어 시즌 2호골이다.
![24일 슈튜트가르트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왼쪽).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4/f3013f64-950e-4f36-aa46-2600215ea596.jpg)
24일 슈튜트가르트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왼쪽). [AP=연합뉴스]
정우영은 0-1로 뒤진 전반 14분 동점골에도 간접기여했다. 정우영과 볼경합하던 상대선수가 볼을 어설프게 걷어냈는데, 문전에 있던 프라이부르크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마무리했다.
정우영은 후반 20분 상대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피가 났다. 하지만 응급처치 후 후반 35분까지 뛰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5분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프라이부르크는 9위(7승6무5패 승점27)를 기록했다.
한편 독일 라이프치히 황희찬은 마인츠전 후반 32분에 교체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위 라이프치히는 2-3으로 패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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