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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미국·세계랭킹 11위)가 202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11일(미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러시아·101위)를 2-0(7-6 6-2)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최다우승(마거릿 코트·24회)에 도전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현재까지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에서 23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딸 출산 후에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을 노린다.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2번이나 브레이크 당하면서 3-5에 몰렸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내리 2게임을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펼쳐진 타이브레이크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7-5로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위기를 넘긴 윌리엄스는 2세트에서 포타포바를 압도했다. 윌리엄스는 2-1에서 연속해서 2게임을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는 5-2에서 다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호주오픈은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 방침에 따라 13일부터 5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멜버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18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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