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2년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가영은 4일 오후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강지은(크라운해태)을 4대 1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 2000만원과 시즌 랭킹포인트 2만포인트도 함께 챙겼다.
김가영은 LPBA 투어 첫 시즌인 2019년 12월 SK렌터카 챔피언십(6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지 무려 2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64강전에서 에버리지 1.900을 기록한 이미래(TS샴푸)는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을 수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가영은 "3년 동안 했던 모든 노력과 고생을 보상받는 느낌이다. 너무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https://ift.tt/3pTRyFB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당구여제' 김가영, 2년만에 LPBA 정상...'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 - 글로벌경제신문"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