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왼쪽)과 토트넘의 손흥민,. 사진은 5년 전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함께 출전한 모습.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한 '2020 FIFA-FIFPro 베스트 11' 후보에 오른 손흥민(토트넘)과 지소연(첼시 위민)을 응원했다.
이근호 회장은 12일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행사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올해는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한국 선수가 후보를 한 명씩 배출했다. 후보에 포함된 손흥민과 지소연이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해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후보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해도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2019-20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8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1골-10도움'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에는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아 총 71.4m를 전력으로 질주, 6명을 제친 뒤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 시작부터 골까지 단 11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골은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도 올랐다.
또한 올시즌에는 벌써 13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격수 후보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토트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카림 벤제마(바이에른 뮌헨), 세르쥬 나브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상 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킬리언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PSG),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부터 잉글랜드의 첼시 위민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은 여자 선수 미드필더 후보 15인에 포함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사상 처음이다.
dyk0609@news1.kr
기사 및 더 읽기 ( 이근호 "손흥민‧지소연, 나란히 월드베스트 11에 선정되길" - 뉴스1 )https://ift.tt/2JNAT4E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이근호 "손흥민‧지소연, 나란히 월드베스트 11에 선정되길" - 뉴스1"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