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귀환' 최광일이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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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의 스핀오프 '경이로운 귀환' 1회에서는 '털겐'으로 변신한 노홍철과 만난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이홍내, 옥자연, 최광일, 정원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극중 악역으로 맹활약 했던 최광일(신명휘)에게 "후반으로 갈수록 나빠져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광일은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다. 아들이 아빠 진짜 나쁜 짓 한 사람이냐라고 묻더라"라며 "아빠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깜짝 놀라며 "자녀분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최광일은 "어리다. 6살"이라고 전했다. 이에 노홍철은 다시 한번 놀라면서 "역시 엄청난 힘이 있으신 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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